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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마법같은 일이 일어난다면] 마법같은 일은 없지만

나는 눈을 떴다.

​나는 한참 사진을 바라봤다.

그리곤 벌떡 일어났다.

샤워를 하고 아침밥을 먹었다.

가장 깔끔한 옷을 입고 머리를 세팅하고 화장을 했다.

그리고 거울 앞에 섰다.

그곳엔 언젠가 '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웠던 소녀'에게 손을 내밀었던 여자가 서 있었다.

나는 현관문의 문고리를 잡았다.

"후우..."

쉼호흡을 한 후, 문고리를 돌렸다.

찰칵.

​쇠가 맞물리는 소리가 나며 문이 열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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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토리텔러 ㅣ 최유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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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 저작물의 모든 권리는 최유정에게 있습니다.(©최유정. 2024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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