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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마법같은 일이 일어난다면] 난 열심히 했고

해가 질 무렵, 리지는 큰 소리로 연소희를 깨웠다.

​​

​​

소희야, 일어나! 큰일났어!

​다급한 목소리에 연소희는 벌떡 일어났다.

"무슨 일이야?"

연소희의 물음에 리지는 창문을 열었다.

​멀리서 검은 연기가 솟구치는 것이 보였다.

옆동네에 마수가 나타났어! 변신하자!

리지의 말을 들은 연소희는 바로 마법소녀로 변신했다.

​이윽고 옆동네를 향해 분홍색 빛줄기가 하늘을 가로질렀다.

스토리텔러 ㅣ 최유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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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 저작물의 모든 권리는 최유정에게 있습니다.(©최유정. 2024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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